당진경찰서, 신개념 재난안전시스템 ‘스마트 싸이렌’ 운영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당진경찰서(서장 유제열)는 6월 10일 당진화력발전소와 넥스트페이지 3개 기관이 공동으로 대형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싸이렌’ 시스템을 운용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형 산업시설 등에서 각종 안전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으나 최근 대다수 산업시설에서는 근무자들이 비상 동보장치 등을 적시에 확인하지 못해 초기 대응력 미비로 다수의 인․물적 피해를 발생시키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대중화된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처로 산업시설 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초기단계에서 발생지역 근무자, 상황실 등에 발생사실을 알림과 동시에 전 직원을 적시에 위급상황에 대처하게 하여 현장 초동조치 능력을 강화하고자 고안된 시스템이다.

스마트 싸이렌 시스템은 화재․폭발 등 대형재난사고 발생시 최초 발견자가 작업공간 內에 설치된 NFC칩에 스마트폰을 터치하면 재난상황실에서 사고발생지역의 위치 및 현장의 음성신호를 확인한다.

또한 상황실에서는 발전소내 모든 근무자에게 대피 메시지 등 위급상황 알림 푸시 서비스를 전송하여 발생지역 근무자는 대피하고 주변근무자는 이를 진화하기위해 주변지역으로 집결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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