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함양산삼축제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함양 상림공원에서 개최키로 했다.
함양산삼축제추진위원회는 11일 오전 함양군산림조합유통센터에서 추진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임시총회를 개최, 축제 세부계획과 예산변경 안 등 3건을 승인했다.
산삼축제는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7일간 상림공원에서 개최키로 확정했고, 전국산삼마라톤대회, 산악자전거대회, 산삼학술심포지엄, 산삼마술체험, 원시심마니체험, 텐트트레일러 체험행사, 심마니스토리마당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가 축제기간 중에 펼쳐질 계획이다.
정욱상 위원장은 이날 임시총회에서“산삼축제의 발전을 위해서는 위원들 뿐 아니라 공무원들도 홍보에 적극 참여해 ‘2020 함양세계산삼엑스포’가 유치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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