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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제3회 찾아가는 독도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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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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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교육부와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26일 경상남도 진주교육지원청에서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일본의 부당한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응하고 체험형 독도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소외된 지역의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독도교육 현장 맞춤형 전시회다.

올해 전시회는 지역 독도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설치・운영한다.

진주에서 개최하는 전시회는 ‘독도와 울릉도를 품은 동남해 연안민’이라는 주제로 올해 세 번째 여는 독도전시회다.

진주 전시회는 지난 4월과 5월 열린 진천과 고창 전시회와 더불어 공모를 통해 선정해 진주교육지원청사 내에 설치해 향후 상설 전시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독도가 우리 땅임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독도 관련 역사 속 지도와 문헌,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 등 전시물을 전시해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우리 영토임을 논리적으로 정립하고 일본의 부당한 독도영유권 주장의 실상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독도 모형과 사계를 담은 전시물도 함께 전시한다.

전시회 주요 행사에서는 독도전문가의 독도 교육 및 홍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최 지역의 독도전문가 선생님들도 함께 참여해 독도에 대한 전문성을 나누고 기부한다.

전시회 특별행사로 독도 UCC대회와 독도기념우표 발행도 추진한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사랑 UCC 대회를 개최해 우수 출품자에게 독도탐방 기회를 제공하면서 전시회 관람효과를 높이고 독도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독도의 역사와 자연을 담은 독도기념우표는 독도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교사들에게 독도교육 자료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를 통해 독도교육 및 홍보에서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었던 지역의 학생과 교원, 지역민에게 독도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독도 수호의지와 영토주권 의식을 확산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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