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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믹스 절반 설탕…네티즌 "새삼 왜 '화들짝'? 알지만 못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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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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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커피믹스 절반이 설탕이라는 결과가 보도돼 네티즌에 충격을 안겼다. 

커피믹스 절반이 설탕이라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커피믹스 절반 설탕,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 "커피믹스 절반 설탕? 하지만 커피믹스를 안 마시고 어떻게 하루를 시작하지?", "커피믹스 절반 설탕, 어쩐지 달다 싶었어", "새삼스럽게 왜 이러지, 마셔보면 딱 설탕덩어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9일 MBC뉴스는 인스턴트 커피믹스의 설탕 함유량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비자원이 시중에서 잘 팔리는 커피믹스 12가지 제품을 조사한 결과 12g 한 봉지에 평균 절반이 당류였으며 당류가 7g까지 달하는 제품도 있었다. 

커피믹스의 당류 수치는 콜라 같은 탄산음료와 비슷한 수치로, 한국소비자원은 하루 두 잔만 섭취해도 하루 섭취 권고량의 30%를 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설탕 외에도 커피믹스 한 봉지의 카페인 함유량은 평균 52mg다. 열량도 53칼로리여서 습관적으로 많이 마시다 보면 설탕과 카페인 성분 때문에 비만이나 숙면 방해 같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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