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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IFA 월드컵 공식 페이스북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일본 아사히신문은 독일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결승전은 과거 3번 펼쳐졌으며 역대 월드컵 결승에서 독일 아르헨티나가 맞붙은 경우는 역대 최다가 된다고 보도했다.
또 독일 아르헨티나의 과거 전적은 1승 1패로 팽팽한 결승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역대 월드컵 결승전에서 독일 아르헨티나가 맞붙었을 때는 독일이 '서독'시절이었으며 첫 번째 대결은 1986년 멕시코 대회, 두 번째는 1990년 이탈리아 대회로 이번이 세 번째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독일 아르헨티나는 3-2로 아르헨티나가 이겼다. 당시 마라도나의 '신의 손'이 논란이 된 그 대회다. 1986년은 '마라도나를 위한 대회'라 불릴 정도로 마라도나의 활약이 대단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동,서 독일이 통일된 후 아르헨티나와 처음으로 결승에서 만나게 됐다고 전하면서 이번 세 번째 독일 아르헨티나 결승전이 '메시를 위한 대회'가 될지 주목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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