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전문가 Group 운용을 위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7-21 06: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8대 핵심 분야 재난수습자문단 자문위원 위촉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청북도는 최근 발생한 각종 재난에 초기대응 미흡 및 전문가 그룹 참여가 저조하다는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21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체계적인 재난대응을 위해 구성된 전문가그룹인 재난수습자문단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충청북도는 세월호 침몰사고 직후 「부시장·부군수 긴급 안전관리 현안회의(4.22)」 및 「재난대응시스템 개선방안 토론회(5.19)」에서 평상시 재난 업무에 대한 자문과, 재난발생 시 초기대응 및 현장 사고수습지원 등 체계적인 재난대응을 위한 전문가 Group을 구성·운영키로 결정하고, 지난 6. 26(목) 재난수습자문단을 구성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충청북도는 도내에서 재난이 발생한 경우,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8대 핵심유형을 선정, 분야별로 5명씩 총 40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 8대 핵심유형 : ①선박(수난)사고 ②유해화학물질유출 ③대형화재 ④붕괴 ⑤가스 ⑥열차 ⑦항공기 ⑧지진

자문위원은 앞으로 ▲재난발생시 현장조치팀 일원으로 현장에 직접 지원‧지휘활동 ▲재난수습(예방․대비․대응․복구)활동 전반에 관한 사항 자문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앞으로 재난전문가 그룹과 함께 재난발생 시 체계적인 재난대응 및 도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상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안전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전문가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수습활동 전반에 대한 자문과 재난 현장에서 직접 지휘활동까지 재난전문가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안전이 곧 행복이다. 여러분께서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안전도지사, 행복도지사가 되어 160만 도민이 안전한 충북을 함께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