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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심 제공]
농심은 매운 꿀꽈배기 출시로 매운맛 스낵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꿀꽈배기를 국내 스낵시장 톱 5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매운 꿀꽈배기는 기존 국산 아카시아 꿀로 만든 꿀꽈배기에 매운 고추장과 하바네로 고추, 하늘초 고추의 분말을 넣어 달콤함과 매콤함이 잘 어우러진 신개념 스낵이다.
특히, 매운 꿀꽈배기는 최근 10~20대 신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화염떡볶이’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제품으로 농심은 물론 국내 스낵시장에서도 최고 수준의 매운맛을 자랑한다. 농심 내부에서는 ‘불(火)꽈배기’라는 별칭으로도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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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관계자는 “신라면이 과거 매운맛 라면 시장을 창조해 현재 라면시장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듯이, 매운 꿀꽈배기도 국내 매운 스낵 시장 확대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농심은 매운 새우깡, 매운 양파링과 함께 ‘매운맛 스낵 3총사’ 라인업을 완성, 국내 매운맛 스낵 시장의 1등 주자로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 꿀꽈배기는 1972년 출시된 농심의 장수브랜드로, 국산 아카시아꿀로 맛을 낸 꽈배기 형태의 인기스낵이다. 현재 꿀꽈배기, 땅콩꽈배기 두 종류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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