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청소년 어울림마당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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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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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중구(구청장 김홍섭)는 오는 8월 2일 오후3시, 월미도 문화의 거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연안부두 해양광장․영종도 영마루공원 등 3개소에서 총 7회에 걸쳐, 관내 청소년을 위한 화합의 장 ‘인천광역시 중구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화합 한마당으로 ‘무더위와 장마의 시작-소서(小暑)와 놀자’, ‘천고마비의 절기-처서(處暑)와 놀자’ 등 절기와 어우러진 슬로건을 내세우며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이 결합된 청소년축제를 만들고자 기획되었으며, 청소년 동아리 공연, 각종 체험 및 놀이, 전시 및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는 동시에, 중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 관내 청소년 단체도 참여해 찾아가는 상담 및 지원, 청소년과 학부모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하였다.

구 관계자는 “다채로운 청소년 문화행사를 통해 청소년문화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청소년 육성 및 보호에 대한 주민들의 책임과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하며, “중구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마음 놓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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