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리 연방판사는 1일부터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초빙교수로 위촉돼 매년 여름방학 중 계절학기 강의를 할 예정이다.
올해는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민사재판 실무’를 맡게 된다.
존 리 연방판사는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허버트 최, 루시 고 연방판사에 이어 3번째로 미국 연방판사로 임명됐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추천으로 2012년 5월 7일 미합중국 상원의 인준을 받아 현재 시카고 소재 일리노이 북부지방법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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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 연방판사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하버드 로스쿨 1년 후배이기도 하다.
미국의 연방판사는 미국 법조계 최고의 영예직으로 꼽히며 임기는 종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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