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개점 3주년을 맞아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케이블TV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사진전을 연다.
꽃보다 할배는 평균연령 77세인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 인기 '할배' 배우들과 '짐꾼' 이서진이 함께 떠난 여행을 카메라에 담아 화제를 모은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진전은 전국 현대백화점 6개점에서만 진행, 대구점에서 가장 큰 규모로 열릴 예정이며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등에서 촬영한 할배들의 소탈하고 정겨운 사진 가운데 방송에는 다 담지 못한 컷을 중심으로 전시된다.
현대백화점 대구점 이벤트 담당자는 "사진전을 통해 방송에서 느낄 수 없었던 더 재미난 번외 편을 보는 듯 한 즐거움을 느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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