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舊 노인복지관 건물 새명칭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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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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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참여와 나눔의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되는 옛 노인복지관 건물의 새명칭을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명칭공모는 건물 운영 목적을 함축한 명칭으로 많은 사람들이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건물, 다시 찾고 싶은 건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옛 노인복지관을 노인, 여성, 청소년, 아동의 교육, 일자리 제공, 자원봉사 등 구민의 실제적인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물리적·교육적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가칭 ‘부평구청 제2청사’로 불리는 이 건물에는 부평구자원봉사센터와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입주해 있다.
구는 앞으로 이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드림스타트센터, 풀뿌리여성센터, 평생학습관, 교복나눔센터 등이 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지상4층은 공동커뮤니티 공간으로 대강당, 소회의실, 중회의실을 운영하여 네트워크 상생의 장으로 활용하고, 1층은 노인인력 취업의 장인 가칭 ‘지브라운 카페’를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각 분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복지센터들을 집약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부평구를 지속가능발전도시를 만드는 랜드마크로 운영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명칭공모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 명칭과 의미를 건물의 이미지 및 창의성, 친근감 등을 고려해 서술해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응모는 전자우편(jeayeun0203@korea.kr), 우편(인천 부평구 부평대로 168), 그리고 가까운 주민센터에 방문해 하면 된다.

명칭심사는 의미 전달성, 대중성, 참신성, 미래지향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며, 동일 명칭이 여러 건 접수할 경우에는 선순위로 접수한 1편만 심사할 예정이다.
구는 대상(2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1편과 최우수상(10만원 상당) 1편 등 7편을 뽑을 계획이다.

홍미영 구청장은 “입주기관들의 특성을 가장 잘 나타내고 친근감 있는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에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문의사항은 재무과(☎509-6203)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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