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에 뇌 손상 치유 성분 있어… '인도 치매 발생률 최저인 이유 있었네'

카레에 뇌 손상 치유 성분[사진=해당 기사와는 무관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카레에 뇌 손상을 치유하는 성분이 들어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BBC뉴스에 따르면 독일 신경과학 의학연구소의 아델레 뤼거 박사 측이 카레의 원료인 강황에 들어있는 방향성 정유가 내인성 신경줄기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촉진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내인성 신경줄기세포란 뇌세포가 파괴되거나 손상됐을 때 스스로 증식해 새로운 신경세포를 만드는 뇌의 자가 수리 시스템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쥐 태아의 뇌에서 채취한 신경줄기세포를 시험관에서 배양해 방향성 정유에 노출시킨 결과 신경세포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카레에 뇌 손상 치유 성분, 놀랍다", "카레에 뇌 손상 치유 성분, 신기하다", "카레에 뇌 손상 치유 성분, 많이 먹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레를 즐겨 먹는 인도인들의 노인성 치매 발생률이 미국의 4분의 1에 불과하고, 인도는 세계에서 치매 발생률이 가장 낮은 국가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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