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부산지역본부는 오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우리 사회의 노후준비 실태 문제에 대한 분석자료를 내놓았다.
- 우리나라 노인의 빈곤율 및 자살률
우리나라의 노인빈곤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단연 1위다. 2011년 말 기준으로 48.6%에 달하고 이는 전 회원국 평균인 13.5%에 무려 다섯 배에 이른다. 경제활동인구(18세~64세)의 빈곤율은 미국이나 스웨덴보다도 낮은 반면 우리나라 노인은 상대적으로 훨씬 빈곤한 삶을 살고 있다는 얘기다. 이 문제는 우리나라 노인들의 국민연금을 비롯한 공적연금 수급액이 낮고 사적연금을 합쳐도 평균 40만 원 대에 불과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 빈곤율은 중위소득의 50% 이하인 비율
통계청 발표 2013년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산시의 경우 19세 이상 가구주 중 노후준비를 하고 있다는 응답이 67%로 준비 방법은 국민연금이 52.5%였다. 울산시가 81.1%로 응답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역시 준비 방법은 국민연금이 56.7%였다. 경상남도는 응답이 67.8%로, 역시 주된 방법은 국민연금이 53.8%로 나타났다.

※ 부산·울산·경남지역 노후준비 방법(2013년 사회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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