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부산진구지사, 시민과 함께하는 포럼 개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는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개선되어야"

건강보험공단 부산진구지사가 '건강보험 제도개선' 시민과 함께하는 포럼을 개최했다.[사진=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진구지사(지사장 김화섭)는 30일 부산진구지사 회의실에서 보건의료분야 전문가 등 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보건의료분야 전문가인 윤형곤 인혜의료재단 가나병원장(좌장)과 김영혜 부산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등 4명의 패널로 구성되었으며, 청중석에는 부산진구의회 문영미 의원과 여성단체 회원, 대학생, 장기요양 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패널로 참석한 패널들은 “부과체계는 공정하고 조속히 개선되어야 한다.”, “소득중심으로 일원화 해야한다.“, ”제도 개선으로 직장인만 손해보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청중석에 참석한 여성단체 회원 등 시민들은 “부과체계가 개선되면 유리한 점은 무엇인지”, “부과체계를 개선하려는 공단의 취지는 무엇인지” 등을 질문하며 열띤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시민들은 “이 시간을 통해 건강보험료 부과체계가 개선되어야 하는 필요성과 시급성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포럼 종료 후 참석자와 직원들은 공단의 윤리경영 및 반부패 청렴 실천을 위한 결의대회 시간도 함께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