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감고을상주이야기축제’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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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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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 기간동안 14만 5천여 명 다녀가

'감고을상주이야기축제'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 열린 ‘2014 감고을 상주이야기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 등 14만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성황을 이루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상주이야기, 축제로 꽃피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그 어느 때 보다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되고 있다.

특희 가을의 정취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던 ‘국화전시회’는 1,500여 점의 국화예술작품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축제기간 내내 1만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청소년 물과학 축전’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 되기도 했다.

또 ‘축산인 한마음 큰잔치’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조화를 이룬 이번 축제는 체험과 먹거리 볼거리가 함께 하면서 더욱 빛났다.

정운석 위원장은 “시민 화합 한마당 축제로 자리매김한 ‘감고을상주이야기축제’는 앞으로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해 전국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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