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은 20∼30대 젊은 공무원들의 참신하고 기발한 발상을 발굴하고자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2030 공무원 군정발전 워크숍’을 실시했다.
군은 각 부서에서 창의적이고 쇄신적인 마인드를 지닌 20∼30대 공무원 25명을 선발해 관내 주요 시설 및 사업현장을 방문하고 군 발전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자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전문교육기관 위탁을 통해 실시된 이번 워크숍은 장곡테마지구학습장 등 관내 6개 주요사업장을 답사한 후 사업장별로 의견을 청취하고 청양군의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군은 아직 사고가 경직되지 않은 젊은 층 공무원의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행정에 접목시켜 군 발전을 도모하고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조직사회와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이석화 군수는 “자유로운 토론 분위기 속에서 젊고 유능한 공무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쏟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참신하고 발전적인 의견은 군정에 적극 반영토록 할 방침이며 앞으로 젊은 세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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