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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안반데기 걷는 길 조성,해발 1100m 배추산 자가용으로 가려면?[사진=강릉 안반데기 걷는 길 조성,방송캡처]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강릉 안반데기 걷는 길 조성 소식이 알려지면서 안반데기 가는 길이 화제다.
안반데기는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4리 일대로 고루포기산과 옥녀봉을 잇는 해발 1100m 능선을 말하다. 지금은 198만㎡(59만9000여평)의 배추밭이 산을 이루고 있다.
서울 쪽에서 안반데기에 가려면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영동고속도로 횡계나들목으로 나와 용평리조트 방면으로 향한다. 리조트 입구 삼거리에서 도암댐 방면으로 직진하다 보면 도암댐 못 미쳐 왼쪽 편으로 가파른 고갯길이 나타난다. 이 고갯길의 정상이 바로 안반데기다.
한편, 강릉시는 오는 2015년까지 3억원을 들여 안반덕 구간 6㎞, 고루포기산 구간 14㎞ 등 20㎞에 달하는 '안반데기 운유길'을 조성한다. 은유길이란 명칭은 '구름도 노닐다 가는 길'이란 뜻으로 한적하고 힐링이 될 수 있는 아늑한 길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강릉 안반데기 걷는 길 조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릉 안반데기 걷는 길 조성,끝없는 배추밭 대단하네요","강릉 안반데기 걷는 길 조성,가을에 가면 더 운치 있겠네요","강릉 안반데기 걷는 길 조성,근처 대관령 양떼목장도 좋아요"등의 반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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