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위플게임즈(대표 송길섭)와 신작 FPS 게임 ‘아이언사이트’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이언사이트’는 근 미래전을 배경으로 한 밀리터리 FPS게임으로, 자체 개발한 게임엔진을 통해 전투 양상에 따라 실감나게 변화하는 전장을 표현하였다. 또한, 백 여종 이상의 무기와 전투지원용 드론 컨트롤을 통해 다양한 전술을 펼칠 수 있게 되는 등 기존 FPS 게임과 차별되는 신선한 매력이 있는 작품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번 계약으로 ‘아이언사이트’의 국내 서비스 판권 및 일본, 대만, 러시아 국가의 판권도 동시에 확보하게 되었다.
그 동안 다수의 슈팅게임 히트작을 발굴했던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번 계약을 통해 ‘블랙스쿼드’, ‘피어 온라인’을 이을 FPS장르 라인업을 확보하는 한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발판도 마련하게 되었다.
위플게임즈는 2010년 2월에 설립한 게임 개발사로 몰입도가 높은 FPS장르의 ‘아이언사이트’를 첫 타이틀로 개발 중이다. FPS 게임 특유의 타격감과 개성을 살리기 위해 자체개발 그래픽엔진인 ‘아이언엔진’을 개발했다.
네오위즈게임즈 김종창 부사장은 “‘아이언사이트’는 슈팅 게임 이용자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차세대 FPS게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아이언사이트’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플게임즈 송길섭 대표는 “차별화 된 콘텐츠를 통해 FPS게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아이언사이트’와 계약을 맺은 네오위즈게임즈는 FPS장르 발전을 위해 최상의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이언사이트’가 그 동안 침체되어 있던 FPS게임 시장에 단비와 같은 즐거움을 주는 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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