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안산시장애인복지관, 장애인 합동 걷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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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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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밀알복지재단 안산시장애인복지관이 안산시의 후원으로 오는 16일 오후2시, 장애인과 비장애인 참가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안산시장애인합동걷기대회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미스코리아 진 출신의 배우 김주리가 자원봉사자로 나서 장애인과 함께 2.9km에 이르는 수변공원 산책로를 걸으며 아름다운 동행을 펼칠 예정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사회통합의 메시지를 실천하게 된다.

안산수변공원은 시화호 주변지역 생태환경의 보전과 친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근린공원으로 2.9km의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로 이뤄져 있다. 

박선미 밀알복지재단 안산시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사는 “1년에 한 번 진행되는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걷기대회에 참가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참가자 모두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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