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의 '연구개발서비스기업 경쟁력강화지원사업' 설명회 및 기업교류회가 15일 유성구 관평동 한신S메카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연구개발서비스기업 경쟁력강화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목원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대전발전연구원이 참여해 주도하는 사업이다.
이날 가진 설명회에는 대전시 담당공무원 및 기업의 담당자, 관련 학계관계자들 약 120명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시 신성장산업과의 오찬섭사무관의 대전시 신성장산업정책에 대한 소개와, 한국연구개발서비스협회 허현회사무국장의 '연구개발서비스업 정책 및 이해'라는 주제하에 서비스디자인업계의 동향발표로 이어졌다.
이어 목원대 산학협력사업단 이현태 단장의 연구개발서비스기업 경쟁력강화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소개 후, 약 1시간 동안 연구개발서비스기업의 기업교류회가 있어 상생협력을 위한 뜨거운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대전지역의 연구개발서비스기업 경쟁력강화를 위해 △시장환경중심의 연구개발서비스기업 주도형 비즈모델의 발굴 △ 기술사업화패키지지원을 통한 사업화 성공률 제고 △ 상행협력 협업 인프라구축을 통한 연구개발서비스 기업군의 경쟁력 확대를 목표로 하고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기술사업화 패키지 지원, 상생협력 네트워크, 협업툴킷, 역량강화 교육, 전문 인력채용장려, 협업 플랫폼 구축을 통해 상생하고 있다.
또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서비스디자인 방법론을 도입해 고객이 원하는 바를 명확히 파악하는 프로세스 창출과 1년간 패키지 형태로 지원되는 것이 또 다른 특징을 갖고있다.
특히 연구개발서비스산업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대표적인 지식기반의 서비스산업이다.우리나라의 R&D의 거점이라 할 수 있는 대전으로서는 경쟁력있는 연구개발 클러스터를 보유하고 있고, 연구인력이 풍부하기 때문에 연구개발서비스산업을 통해서 창조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은 목원대 지역특화산업지원단(042-336-4806)으로 문의 하면 된다.
이 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특화산업단장인 이현태 목원대 교수는 “대전지역의 차별적 역량을 갖춘 연구개발서비스 기업의 개방형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을 통해, 창조경제를 실현하고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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