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류현진 “커쇼, 지금껏 봐온 선수들 중 가장 훈련 열심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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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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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선수가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한 시즌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온 류현진이 팀 동료이자 에이스인 클레이튼 커쇼의 훈련량에 혀를 내둘렀다.

류현진은 21일 오후 2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입국 공식 기자회견에서 “커쇼는 지금까지 봐온 웬만한 선수들보다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운동을 정말 많이 한다”면서 “나도 조금씩 따라하려고 생각하는데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많이 한다”고 커쇼에 대한 얘기를 풀어놓았다.

이어 류현진은 커쇼에 대해 배울 점이 많은 선수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그는 “커쇼는 인성이나 야구선수로 갖춰야 할 모든 것을 갖춘 선수다. 에이스로서 팀 동료로서 책임감을 많이 갖고 임한다”고 칭찬했다.

네티즌들은 “류현진-커쇼, 멋있다” “류현진-커쇼, 많이 배웠으면 좋겠다” “류현진-커쇼, 최고의 에이스다” “류현진-커쇼, 앞으로도 멋진 활약하길”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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