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질환모델동물 국제심포지움 2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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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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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28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질환모델동물 개발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한다.

국내 제약사, 실험동물 생산·분양기업, 국내·외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해 △우리나라와 중국의 생명연구자원 정책 동향 안내 △질환모델동물 개발 기술현황과 상품화 사례 △동물실험 윤리를 고려한 활용방안 모색 등을 논의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국외 생명연구자원의 이용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 대응하고 질환모델동물의 국내 개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질환모델동물이란 당뇨에 걸리게 한 쥐처럼 질병 연구나 의약품 개발을 위해 인위적으로 질환을 발생시킨 동물을 말한다.

한편 현재 국내 공급되는 질환모델동물은 유방암 등 13종에 불과하며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 3월부터 '미래 맞춤형 모델동물개발 연구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2018년까지 연구비 83억원을 투입해 60여종의 질환모델동물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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