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농작물 피해방지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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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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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연천군이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부터 수확기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집중포획 활동을 벌이고 있다.

연천군에 따르면 농작물 피해방지단이 지난 14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6시간 동안 포획한 유해야생동물이 멧돼지 2마리, 고라니 36여 마리 등 총 38마리에 이른다고 밝혔다.

농작물 피해방지단은 최근 유해야생동물이 밤 낮을 가리지 않고 마을주변에 내려와 수확을 앞둔 작물에 피해를 입혀 농가피해가 심각해 짐에 따라 지난 5일부터 이달 말까지 운영하고 있는 제도이다.

연천군은 지난 14일부터 관내 전 지역을 3개팀으로 나눠 집중 포획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21일에 이어 28일에도 포획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농작물 피해방지단은 관내 수렵단 회원중에서 엄격한 선발기준을 통과한 30명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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