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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 달성군 제공]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사문진 주막촌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 속에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테크엔이 LED조명타워를 무상으로 기증했다고 5일 밝혔다.
그 동안 사문진 주막촌이 야간만 되면 조명이 약해 이용에 불편함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테크엔이 사문진 주막촌에 LED 조명타워 무상 설치를 제의, 지난 3일 조명타워를 설치하게 됐다.
조명타워 규모는 피뢰침 높이 1m를 포함해 총 14.5m로, 자동점멸장치로 제어하며 친환경·고효율의 300W급 LED 등기구 10개가 설치돼 사문진 주막촌 및 나루터 전체를 밝힌다.
이영섭 테크엔 대표는 "달성군에서 기업을 운영하면서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이 어떤 것이 있을까 고민하다 이번에 조명타워를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주)테크엔의 도움으로 주민들이 사문진 주막촌 및 나루터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된 만큼 야간에도 지역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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