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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부산독립영화협회 제공]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부산독립영화협회는 지역 독립영화제 중 유일하게 부산지역 영화로만 경쟁초청을 진행하는 2014 메이드인부산독립영화제 22편의 본선 진출 작을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출품작 수는 총 114편으로 작년보다 대폭 상승한 수치로 메이드인부산독립영화제 사상 최고 출품작 수를 기록했다.
본선진출작은 극영화 17편, 다큐멘터리 4편, 실험영화1편으로 여전히 극영화가 강세였다.
심사는 홍은미 프로그래머, 박인호 영화평론가, 장희철과 김지곤 독립영화감독들 총 4명의 예심을 통해 선정됐다.
본선진출작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 소극장 및 시네마테크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며 개막식은 중극장에서 진행된다.
한편 본상은 부산영화주먹상(대상) 200만원, 심사위원 특별상 100만원, 기타부문 200만원에서 차등으로 상금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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