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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미스터 백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미스터백' 신하균이 도망자 신세가 됐다.
11월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백' 2회(극본 최윤정/연출 이상엽)에서는 대한리조트 대표 최고봉(신하균 분)이 도로 싱크홀 사고를 당한 후 벌렁거리는 가슴을 진정하기 위해 의사가 준 약을 먹고 34세로 회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고봉은 아들 최대한(이준 )에게 사고 당시 자신의 차에서 발견된 수십 억 원 상당의 현금이 발견되어 비자금으로 오해 받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 출처를 조사하기 위해 곧 수사관들이 들이닥칠 것이라는 말을 들은 최고봉은 무작정 집을 빠져나와 도망자 신세가 된다.
최고봉은 자신의 젊어진 모습에 당황하며 가족과 지인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려 하지만 하나같이 미친 사람 취급을 한다. 가까스로 성경배 실장(이문식)에게 자신을 알리게 된 최고봉은 앞으로의 이름을 최신형으로 할 것이라고 선언한다.
최고봉은 성경배 실장(이문식)과 함께 칠순잔치 날 임원들 주차장 CCTV를 살펴보며 자신의 차에 수십 억 원의 현금을 실은 범인의 정체를 파헤치기 시작한다. 이때 최고봉은 대형가방 두 개를 양손에 들고 자신의 차로 향하는 한 남성을 발견한다.
그러나 마침 들어온 최대한으로부터 정체를 의심받기 시작했고 최대한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필사적으로 달리다가 은하수(장나라)를 만난다.
‘미스터 백’은 매주 수ㆍ목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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