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8일 밤 9시 30분께 대구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 B(63)씨 얼굴에 침을 뱉고 몸을 밀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 1년동안 모두 5차례에 걸쳐 경비원 B씨에게 욕설을 하는 등 상습적으로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B씨를 설득해 진술을 받아냈다"며 "추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A씨를 추궁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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