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이 낳은 ‘국민 치어리더’ 박기량 씨가 부산의 대표적 향토기업 대선주조㈜와 한 가족이 됐다.
비엔그룹 대선주조는 13일 부산 프로야구팀의 치어리더인 박기량을 홍보 모델로 영입하고 홍보에 필요한 화보촬영 등을 끝냈다고 밝혔다.
박기량은 남다른 미모에다 훤칠한 키, 운동과 춤으로 다져진 늘씬하고 건강한 몸매는 물론이고 말솜씨까지 뛰어나 프로야구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박 씨는 현재 프로야구팀 응원단에서 활약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 프로그램 출연과 모델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선주조는 그간 신세경, 한예슬, 한효주, 강동원 등 국내 톱 배우들을 내세워 제품을 광고해왔으며 2013년 ‘예’ 소주 광고에는 부산출신 신인모델 조화진 씨를 캐스팅해 지역 향토기업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기도 했다.
시원블루는 대선주조에서 올해 초부터 출시한 18도 중저도 소주로서 기장 삼방산 천연 암반수 100%에 자연 감미료 토마틴을 첨가하는데다 국내 최초 원적외선숙성공법으로 제조돼 도수에 비해 부드럽고 깔끔한 목넘김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시원블루는 세계 3대 주류품평회 중 하나인 IWSC에서 수상한 여세를 몰아 현재 부산 소주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거센 돌풍의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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