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국방대학교와 충남 논산시가 공동으로 ‘논산 고구마 직거래 행사’를 서울 국방대학교 복지관에서 열었다.
11월 12일(수) 열린 고구마 직거래 행사에는 위승호 국방대 총장(육군 중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논산시 관계자 등 1백 5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행사는 2016년 논산 이전을 앞두고 있는 국방대와 논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사전 접수 및 현장 판매 물량 등 총 200박스가 당일 공판장 경매단가를 기준으로 판매됐다.
논산은 딸기와 함께 고구마가 주요 특산물로 매년 가을 논산시 상월면에서 고구마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국방대는 3월 초 논산 딸기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고 4월에는 논산시 초청으로 국방대 교직원이 논산 딸기 축제에 참가하는 등 이전을 앞두고 지역과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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