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들의 신속한 수송을 위하여 교통정보센터에서 실시간 교통상황을 파악, 각종 교통정보를 방송3사(KBS, MBC, TJB), 대전교통방송(FM 102.9Mhz), 교통정보센터 트위터 등 SNS를 이용하여 실시간 교통소통상황을 적시에 제공하는 등 11개 장소에서 수험생 먼저(빈차)태워주기와 수험생 탑승차량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소통시켜 수험생 수송에 만전을 기했다.
수험생 편의 제공사례로는 이날 오전 07:15경 시험에 대한 부담으로 시험을 보지 않겠다는 수험생 이○○(19세, 여)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설득하여 중촌동 1단지 아파트 앞에서 호수돈여고까지 경찰차량으로 수송하여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하는 한편, 07:52경 충남대 재학 중인 재수생 이○○(20세, 여)가 충남대에서 지족고 수험장 까지 태워다 줄 것을 요청하여 교통정체 속에서도 다른 차량의 양보와 평소 지리 숙지로 입실 8분전에 안전하게 태워다 주는 등 시험일인 13일(목) 대전경찰은 긴장 속에 112 지령을 받고 수송지원에 바쁜 하루를 보냈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시민을 위한 경찰로서 해야 할 일을 했다”며 시민이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신속히 찾아 갈 것이며 앞으로도 더욱 신뢰 받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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