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카타르항공이 비즈니스석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투포원(2 for 1)’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카타르항공은 오는 26일까지 프로모션을 통해 비즈니스 항공권을 1인 가격만 지불하면 2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파격가에 판매한다. 특가 항공권은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 여행을 완료하는 일정으로 겨울과 초봄까지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이번 특가 왕복 요금은 2인 기준으로 서울 출발 이스탄불 372만5200원, 밀라노 387만7700원, 로마 396만1100원, 바르셀로나 396만1500원, 베니스 401만900원, 프랑크프루트 402만8700원, 런던 406만7500원, 파리 406만95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동반자의 경우 유류할증료와 세금만 별도 지불하면 된다.
특가 항공권은 마닐라, 몰디브, 멜버른, 제네바, 제다, 메디나와 런던행 A380 운항편을 제외한 전 노선의 비즈니스 클래스에 적용된다. 항공권 구입 및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카타르항공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가까운 여행사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카타르항공은 지난 10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2014 비즈니스 트래블러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만을 위한 최고의 편의시설과 5성 항공사의 명성에 걸맞은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항공업계의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아크바르 알 바커 카타르항공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카타르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는 최고 수준의 기내시설과 서비스로 전세계 승객들에게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보다 많은 승객들이 합리적인 금액으로 카타르항공의 5성급 비즈니스 클래스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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