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시중 은행들이 연이어 선보인 위안화 정기예금 상품이 기대이하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도입에 대한 기대감으로 위안화 예금상품이 경쟁적으로 출시됐지만 현재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지난달 12일 3억 위안을 한도로 위안화 정기예금 특판 상품을 출시했다. 그러나 가입 좌수와 잔액(이하 1일 기준)은 90좌 1783만 위안(약 32억원)을 기록했다.
하나은행의 위안화 특판상품도 예금 잔액이 69좌 1570만 위안(약 28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지난달 21일 신한은행이 출시한 ‘차이나 플러스 외화정기예금’도 가입규모가 60좌 2767만 위안(약 50억원)에 머물렀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28일 관련 상품을 내놨지만 2영업일 간 위안화 예금 규모는 10좌 39만4000 위안(약 7000만원) 수준을 기록했다.
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도입에 대한 기대감으로 위안화 예금상품이 경쟁적으로 출시됐지만 현재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지난달 12일 3억 위안을 한도로 위안화 정기예금 특판 상품을 출시했다. 그러나 가입 좌수와 잔액(이하 1일 기준)은 90좌 1783만 위안(약 32억원)을 기록했다.
하나은행의 위안화 특판상품도 예금 잔액이 69좌 1570만 위안(약 28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28일 관련 상품을 내놨지만 2영업일 간 위안화 예금 규모는 10좌 39만4000 위안(약 7000만원)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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