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시민안전 체험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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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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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시(시장 최성)가 위기가 닥쳤을 때 시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고양시는 오는 29일, 30일 민방위교육장에서 100만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히고 체험교실에 참여할 시민 800여 명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전문 강사진이 심폐소생술 실습, 소화기 사용법, 화재시 대피훈련, 지진체험, 구조대피 체험 등의 내용으로 구성해 이론 위주의 교육이 아닌 체험교육으로 실시한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개인 또는 단체로 고양시 안전총괄과 대표메일(dkswjs@korea.kr)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와 관련서류는 고양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최근 안전이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적 관심이 지대한 만큼 ‘시민안전 체험교실’은 다른 어느 때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높은 교육 만족도와 효과를 내도록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2009년 민방위교육장 조성 이래 시민들에게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급상황에 대해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연간 약 2만여명의 시민이 교육 혜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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