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부천시새마을부녀회는 한우리병원으로부터 기탁 받은 이불 100채와 함께 기업사랑한마당 먹거리장터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한 이불 60채를 각 동 새마을부녀회원을 통해 직접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도욱 부천시 복지국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홀몸어르신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한우리병원 및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부천시 전역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2012년부터 새마을부녀회원과 결연을 통해 월 2회 이상 홀몸어르신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부를 확인, 어르신들의 독고사를 방지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홀몸노인 돌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부천시와 부천시새마을회는 2년 연속 경기도 홀몸노인 돌봄사업의 업무 평가에서 각각 우수기관 및 우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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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이불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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