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덕중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과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 이혜정 한국한의학연구원장, 정명현 한국보건의료국가시험원장, 조용안·문준전·최환영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을 비롯한 정부 및 보건의약계, 한의계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우리 한의계는 앞으로 전개될 사회적,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국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해야 할 시기를 맞고 있다”며 “창립 116주년을 맞은 대한한의사협회가 국민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열린 ‘2014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에는 지난 4월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헌신적인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한 ‘국가재난의료지원단 한의진료팀’이 수상자로 선정돼 진료팀원인 전명훈·함승관·서광진·국준규·서덕원 회원 등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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