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국토교통부 5개 지방국토관리청별로 품질관리 실무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도로포장 품질관리를 위한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건설연은 포토홀 등 도로 포장 파손을 줄이기 위해 '도로포장 품질관리개선 종합대책'을 원활히 시행하고 정착시키기 위한 전문교육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교육자료는 www.kprp.org에서 받아 볼 수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포트홀 억제를 위한 생산·시공 품질관리 개선 및 유지보수 방안 △도로포장 생산 및 시공 품질관리 조사 및 개선 방안 △도로포장 시공 품질관리(PQMS) 시스템 소개 및 운영 방안 등이 다뤄졌다.
건설연 관계자는 "도로건설공사 관련 기준들이 다양하고 수시로 제·개정돼 도로포장 품질관리 실무자들이 해당 내용을 숙지하지 못하거나 잘못 이해하고 있는 등 기준 운용상 애로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기준 변경 등에 따른 혼란 방지와 실무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교육 및 토론 등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