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항공정비단지 부지조성 앞두고 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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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4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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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충북테크노파크는 공동으로 12월 3일 오전11시부터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외 항공관련업체 및 기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청주 항공정비단지조성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내‧외 항공관련업체 CEO 및 임직원을 비롯하여 관계기관 전문가, 충북MRO정책자문위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경자청이 청주 에어로폴리스 지구의 MRO사업현황 설명과 함께 전문가 주제발표자로 참석한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의 아나쉬 마단(Anish Madan) 한국지사 컨설팅 부문장의 ‘청주 에어로폴리스 지구의 입지경쟁력’, 한서대학교 김영인 교수의 ‘한국 MRO산업의 현황과 발전방향’, 일본 AET 에이비에이션 키토 마코토(Makoto Kito) 사장의 ‘일본 MRO산업의 현황과 정부정책’ 등 주제발표 후 질의응답을 가졌다.

 전상헌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주 에어로폴리스 1지구의 부지가 내년에 착수되어, 본격적으로 부지를 개발함으로써, 우수한 항공 인프라를 보유한 국내‧외 MRO기업들이 청주 에어로폴리스 지구 내 투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특별히 당부했다.

 충북경자청은 내년 본격적인 부지조성공사를 앞두고 사업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내년부터 선도 기업 유치와 함께 국내ㆍ외 항공관련 기업도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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