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5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 컨퍼런스와 연계, '2014 어촌발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수산업을 미래 산업으로'라는 주제로 업계 전문가, 학계 및 관련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다.
어촌발전 포럼은 어촌경제를 활성화, 어촌 활력 증진 등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어촌개발, 어촌관광, 어촌 6차 산업화 등 3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첫 순서로 기조강연을 하게 될 강준석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여러 분야의 어촌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지혜를 모으면 어촌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이 발굴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는 3~6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014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에 '어촌과 연안을 국민 행복 공간으로'라는 주제로 해양수산전시관을 설치, 도시와 어촌의 행복 나눔, 연안 지역개발, 수산자원 복원에 대한 지역개발 정책을 등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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