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베트남 투자 및 중국 내수시장 진출전략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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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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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베트남 투자 및 중국 내수시장 진출전략 정보제공을 위한 설명회가 12월 11일 오후 2시 부산디자인센터 3층 강연장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부산디자인센터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향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rans-Pacific Partnership) 최대 수혜국이며, 글로벌 소싱처로 부각될 베트남 섬유산업에 대한 섬유 관세, 통관절차 및 주요 지역의 임금수준, 현지 투자기업의 운영실태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될 전망이다.

또한 최근 한-중 FTA 타결을 계기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중국 내수시장 진출과 관련해서는 한국 섬유패션제품의 유통경로, 내수시장 수주회(受注會)소개 및 맞춤형 프로모션 전략 등이 발표된다.

‘베트남 투자와 진출 전략’에서는 변동욱 관세청 팀장과 신현갑 前방림베트남(주) 법인장 등이 나와 △베트남의 주요관세 △통관절차 및 현지 투자 리스크 △주요지역의 임금, 전력수급, 고용인력 및 현지 투자기업의 운영실태 등 인프라 정보에 대해 강연한다. 법무법인 JP의 박영수 변호사는 베트남의 법인설립 및 근로환경, 근로자 관리방안 및 근로 계약 등의 정보를 알려준다.

중국 시장에 대해서는 허문종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이 중국 수출 부진의 원인과 향후 제조 업계에 주는 시사점을 발표하고, 신용남 신구대학교 교수는 중국 내수시장에서의 한국 중소 섬유패션기업 제품 유통경로에 대해 설명한다. 김상중 KTC(한국섬유마케팅센터) 상하이 지사장은 중국에서의 다년간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내수시장의 유형별 바이어의 특성, 중국 내수시장 상관습, 수주회 소개 및 물성 표준 소개 등을 발표한다.

이번 설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150명 모집한다. 자세한 일정 등은 (사)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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