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성폭력 대책과’ 설립, 어떤 점이 바뀌나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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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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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성폭력 대책과 신설[사진=경찰청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경찰청이 ‘성폭력 대책과’를 신설한 가운데 그 기능에 대한 관심이 높다.

경찰청은 5일 “최근 성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이를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성폭력 대책계’를 ‘성폭력 대책과’로 격상시켜 성폭력 기획계와 성폭력 수사계를 구성 수사 범위를 보다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격상된 성폭력 대책과는 일선 경찰서에 접수된 성폭력에 대해 성폭력 전담수사팀이 수사를 지휘하고 성폭력, 실종, 소년수사 등의 인력을 통합한 ‘통합수사팀제’를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경찰청 성폭력 대책과, 얼마나 바뀔지 지켜봐야겠다” “경찰청 성폭력 대책과, 성폭력 근절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경찰청 성폭력 대책과, 부디 성공적으로 정착하길”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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