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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 수능 세계지리 문항 오류 피해학생 구제법' 국회 교문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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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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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수학능력시험(수능) 세계지리 문항 오류에 인한 피해 학생들을 구제하기 위한 특별법이 국회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5일 전체회의를 열어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정정 통지에 따른 학생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처리했다. 사진은 2015년도 수능 시험 당일, 고사실을 찾고 있는 수험생들.[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2014학년도 수학능력시험(수능) 세계지리 문항 오류에 인한 피해 학생들을 구제하기 위한 특별법이 국회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5일 전체회의를 열어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정정 통지에 따른 학생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처리했다.

교문위는 새누리당 이상일, 새정치민주연합 박홍근 의원이 각각 제출한 특별법을 통합 조정해 위원회 대안으로 법을 통과시켰다.

이 특별법은 정정된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성적을 적용한 결과 대입전형에 합격할 수 있는 학생들을 2015학년도 전형에서 정원 외 입학을 허용토록 한 것이 골자다.

문제된 세계지리 응시자 총 3만7684명 가운데 8번 문항 오류로 오답처리된 1만8884명의 학생들이 수혜를 볼 수 있다.

특별법이 교문위에 이어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면, 오는 8~9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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