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에브리바디' 이영돈 PD가 줌바댄스로 일주일만에 4kg을 감량하면서 줌바댄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의 미셸 오바마 영부인과 가수 제니퍼 로페즈의 검증으로 유명해진 줌바 댄스는 라틴댄스와 피트니스를 합친 운동이다. 라틴음악에 맞춰 다양한 종목의 댄스스텝을 넣어 춤을 춰 신체 중심 부위를 활용한 코어 운동으로 러닝머신 7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줌바댄스는 배를 튕기고 골반을 흔드는 등 신체 중심 부위 코어를 활용한 동작이 많아 복부비만, 쉽게 빠지지 않는 등살과 옆구리 살 빼기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작이 쉽고 간단하며 반복되기 때문에 모든 연령층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고 1시간에 500~1000㎉가 소모된다.
4일 방송된 JTBC '에브리바디'에서 '뱃살'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영돈 PD는 자신이 복부비만임을 고백하고, 일주일 동안 다이어트에 도전했음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줌바댄스를 체험한 이영돈 PD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이 보이는데 진짜 힘들다. 날씨도 추운데 땀이 날 정도"라고 말했다. 그리고 일주일 동안 줌바댄스를 한 결과 이영돈 PD의 체중은 74.4kg에서 70.7kg으로 약 4kg을 감량했으며, 90cm였던 허리 사이즈도 6cm가 줄어든 84cm였다. 내장지방 면적도 71㎠에서 64.5㎠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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