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동대학교는 올해 제51회 변리사 시험에서 최종 합격자 3명을 배출했다고 7일 밝혔다
합격의 주인공은 이준원(00학번, 전산전자공학부), 정용석(05학번, 생명과학부), 정성민(08학번, 전산전자공학부) 졸업생이다.
한동대는 이번 시험에서 수도권 소재 대학을 제외한 지방 소재 대학으로서는 카이스트(KAIST)에 이어 2번째로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합격자 출신대학 순위로는 전체 대학 중 공동 10위에 올랐다.
정용석 졸업생은 “한동대에서의 다양한 단체 활동 경험들이 경쟁하는 수험생활에서 함께 공부하는 사람들과 협력하고 도와가며 함께 합격하는 기쁨을 느끼게 했다”며, “성장 가능성이 큰 바이오 특허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도 지난 2004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255명의 미국변호사를 합격시키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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