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에 확정된 242억원 국고예산 규모는 지난해 처음으로 지원받은 국고예산 48억원(법인화 성과관리사업비 40억원, 장기차입금 이자 8억원)의 5배를 초과하는 규모로서, 인천대는 거점대학으로서 필수적인 교육 및 연구, 취업 역량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국고예산의 세부 내역으로는 ▲법인화 성과관리사업비 102억원 ▲실험실 안전 환경기반 조성비 14억원 ▲장기차입금 이자 26억원 ▲송도캠퍼스 강의동 증축비 100억원 등이다.
이중 증축비는 인천대가 먼저 장기차입하고 3년 후인 2018년 교육부가 상환금을 지원하는 조건이다.
한편, 그동안 논란이 됐던 대학에 대한 2015년 인천시출연금 300억원에 대해서는, 본예산에 150억원을 반영하고, 미 반영된 150억원은 추경에 반영하는 것으로 지난 11월말 인천시로 부터 공식적인 답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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