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교직원 16명으로 구성된 ‘트윈라이온즈’는 순수 아마추어 팀 으로 올해 3월부터 12개 팀이 참여한 홍예문 토요 싱글 A리그에 참여하여 정규 14게임 중 11승 1무 2패를 기록하여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아울러, 지난 8월부터 8팀이 참여하여 시작된 계양후반기 토요리그에서도 포스트시즌 결승전에서 상대팀과 무승부를 거뒀으나, 리그 규정에 의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학 교직원간 상호화합과 체력증진을 위해 창단한‘트윈라이온스’는 그동안 바쁜 업무 가운데도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 및 토요일 오후 시간 꾸준한 자체연습을 통해 기량을 향상시켜 왔다.
팀을 이끌고 있는 박희재 감독(감사팀 근무)은 “교내 직원들과 친교형성을 통해 일할 맛 나는 직장생활을 하려고 야구팀을 창단하게 되었는데, 팀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교직원들의 응원으로 오늘의 영광을 얻게 되었다”며, “앞으로 취미를 넘어서 대학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야구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