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산속의 장어'로 불리는 마가 원기회복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지며 주목을 받고 있다.
마는 마과에 속하는 다년생 덩굴식물로 한방에서는 서여 또는 산우라고 불린다.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장의 기운을 좋게 하는 마는 생으로 먹어도 소화흡수가 잘 되며, 삶거나 전 죽으로 끓여 먹어도 좋다.
특히 '산속의 장어' 마는 자양 강장의 효능이 있고 소화가 잘되게 도와줘 설사가 있을 때도 좋다.
11월 하순이나 12월쯤에 채취해 섭취할 수 있는 마는 달걀 흰자와 함께 갈아 소금을 섞은 다음 달걀 노른자를 얹어 마시면 으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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