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이효리 텃밭 토양조사…김장 담구며 웃는 모습 왠지 애처로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2-09 09: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효리 김장/사진=이효리 블로그]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소길댁 이효리(35)의 집 앞 텃밭이 토양조사에 들어간다. 

8일 이효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최근 유기농 콩 논란에 휘말린 것과 관련해 두 번째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소길댁입니다. 많은 분이 요번 콩 일로 걱정 많이 해주셨는데요.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글 올립니다. 여러 추측성 기사가 많이 나가서 헷갈리실 거 같아요. 아직 아무 처분도 나오지 않았구요. 오늘 두 번째 조사에 임하고 왔어요. 근데 앞으로 우리 밭 토양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해서 결과가 나오려면 좀 걸릴 것 같아요. 결과 나오면 블로그에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걱정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달 8일 자신의 블로그에 직접 키운 콩을 '유기농'이라 표기하고 팔고 있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일었다. 

친환경 농업 육성 및 유기 식품 등의 관리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유기농산물을 생산·취급·판매하려면 관계기관의 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그러지 않고 직접 재배했다고 '유기농'이라는 표기를 한 것은 잘못되었다는 것. 

네티즌들은 "유기농 콩 논란으로 이효리 텃밭 토양조사까지 받네", "소길댁 이효리, 결국 토양조사까지 가게 됐네요", "이효리, 무지함에서 비롯된 일 이제는 알았으니까 같은 실수 안 하면 돼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같은 날 이효리는 블로그에 동네 이웃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