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구성훈 대표 내정 후 첫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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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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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9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지난 4일 구성훈 삼성생명 부사장이 삼성자산운용 새 대표로 내정된 후 첫 조직개편이다. 구성훈 대표 내정자는 공식 취임하진 않았지만 지난 5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삼성자산운용은 Active총괄, Passive총괄, 마케팅솔루션총괄을 신설했다.  Active총괄에는 주식, 채권, 헤지펀드 운용본부 및 리서치센터를 두고 있다. 윤석 부사장이 신설된 Active총괄을 맡는다. 배재규 전무가 담당하는 Passive총괄에는 ETF운용본부 및 인덱스운용본부를 배치했다. 마케팅솔루션총괄에는 기존의 마케팅총괄과 기금운용총괄을 통합해 운영되며 양정원 전무가 담당한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주식, 채권, ETF 등 당사 핵심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3개 총괄로 편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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