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은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골든 글러브 시상식에서 앤디 밴헤켄(투수), 박병호(1루수), 서건창(2루수), 강정호(유격수)를 수상자로 배출했다.
박병호와 강정호는 해당 포지션에서 3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서건창은 2012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을 맛 봤고 밴헤켄은 외국인 선수로는 5년 만에 황금장갑을 손에 넣었다.
이 외에 삼성이 박석민(3루수), 최형우(외야수), 이승엽(지명타자)을 배출했고 두산, NC, 롯데가 각각 양의지(포수), 나성범(외야수), 손아섭(외야수)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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