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이웃과 나누는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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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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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아주경제 전운 기자 =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9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 위치한 백사마을을 찾아가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추운 날씨 속에서 롯데칠성음료 노사 임직원 40명은 차량진입이 힘든 높은 언덕에 위치한 백사마을 8가구에 리어카와 지게 등을 이용해 연탄 총 1600장을 직접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롯데칠성음료 노사를 대표해 이동진 지원부문장과 김관묵 노조위원장은 직접 배달한 연탄을 포함해 총 4만장의 연탄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했다. 연탄 4만장은 300여가구가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양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이웃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1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포함해, 산림보호 및 해외아동을 돕기 위해 ‘에코노트 만들기’, 지식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월당도서관에 ‘행복한 도서기증’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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